넓어지고 편해지는 양근대교(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양평군 양평읍과 강상면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양근대교는 출퇴근시간이나 주말에 만성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는 곳인데요 양근대교가 4차선으로 넓어지고 주변 교통 체계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왕복 2차선의 양근대교가 오는 2025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됩니다 【 Full C G in 】 현재의 양근대교 옆에 2차선 교량이 신설되고 상행과 하행이 나뉘어 운영됩니다 내년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 Full C G out 】 신설되는 양근대교는 기존 다리보다 최고 높이는 2미터가량 높아지고 보도가 없는 차량 전용교로 계획됐습니다 주민 의견도 받아들여질 전망입니다 먼저 현재 회전교차로로 운영 중인 병산교차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회전 교차로의 차선이 늘어나거나 일반 사거리 교차로로 바귈 수 있습니다 【 INT 】주민 / 양평군 강상면 【 INT 】박성웅 상무 / (주)한맥기술 (설계사) 양평읍에서 강상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경우 우회전 이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추가 우회전 차로 확보나 신호등 방식이 적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양근리 사거리도 직진과 우회전의 각도를 완만하게 조정할 전망입니다 【 INT 】박성웅 상무 / (주)한맥기술 (설계사) 강상면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관 연결도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교량을 신설하면서 상수도와 도시가스가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겁니다 【 INT 】김 호 도로계획과장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 기자 S U 】신승훈 기자 (sh-news@dlive kr) 현재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계획에서 한 가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새로 추가되는 다리에는 자전거 도로가 신설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보도 이용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분리돼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지도 88호선 확장 개선사업도 같은 기간에 추진돼 교통 체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 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