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_밤고개로 8차선 상반기 확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와 수서IC를 연결하는 밤고개로는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가 8차선 확장공사를 벌이고 있는데, 당초 연말까지 끝내기로 했던 계획이 올 상반기로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버스와 승용차가 뒤 엉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세곡동 사거리에서 수서IC를 연결하는 강남구 밤고개로에서 출퇴근 시간 매일 같이 벌어지는 일입니다 LH와 SH공사가 세곡동 일대에 1만 2천 가구의 보금자리 주택을 분리 개발하면서 광역 교통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때문에 현재 6차선인 도로를 8차선까지 확장하는 공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현기 서울시의원 세곡동에서 강남구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는 이 밤고개로가 유일한 도로입니다 이 밤고개로 쪽으로 차량이 대거 집중적으로 몰리게 돼서 혼잡도가 높아져서 불가피하게 확장공사를 하게 됐습니다 【 기자 】 수서IC에서 세곡동 사거리의 밤고개로는 모두 3 5km 지난 2016년 SRT 수서역사구간 800미터는 철도시설공단이 도로 확장을 마쳤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나머지 2 7km 구간을 왕복 7, 8차선으로 확장하겠다며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 기자 SU 】 지혁배 woori-jhb@dlive kr 현재 밤고개로 확장공사는 도로와 완충녹지, 인도로 구분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보상비 등으로 150억원의 공사 예산을 반영한데 이어 올해는 나머지 예산 111억원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사업비가 모두 확보되면서 서울시는 당초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공사기간을 단축해 상반기까지 도로 확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여용석 과장 / 서울시청 도시기반본부 광역도로과 현재 공정률을 보면 15% 정도 되고, 6월 달 정도 돼서 차로가 확보 되면 전체 공정률 70% 정도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머지 부대공사는 연말까지 완료하겠습니다 【 기자 】 도로 확장 공사와 함께 공중전선을 땅으로 묻는 지중화 공사도 조만간 시작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