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성명 발표 l CTS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김태영 총회장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총회장은 성명에서 ‘인간은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 살든지 누구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모든 차별금지 사유를 동등한 비중으로 다뤄 오히려 평등을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결과적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동성결혼으로 가는 길을 열어 폭발적인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차별금지의 이름으로 표현의 자유를 비롯한 양심 신앙 학문의 자유를 크게 제약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한국교회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등이 반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