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가 월세도 갈아 치웠다
서울지역 최고가 월세액이 3천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고액 월세 시대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거래된 서울지역 월세 거래 중 최고액은 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30일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264 546㎡ 매물이 보증금 20억원 월세 27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월세 최고액 1500만원을 기록한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3’ 273 81㎡ 매물보다 80% 높아진 금액입니다 특히 같은 기간 1천만원 이상 거래된 월세 매물이 25건을 기록해 12건을 기록한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고액 월세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여기에 고액 월세 시대는 물론 서울지역 월세 거래 건수가 크게 늘면서 임대차 시장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전월세 거래건수 1만2568건 중 월세는 4955건을 기록해 39 4%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월세 거래가 지금보다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되는 시기가 도래하면 전세시장에서 밀려나는 세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저금리 기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계약갱신청구권이 완료되는 매물도 점차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월세 매물이 증가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 뉴스토마토 최용민입니다 #서울월세최고가, #서울부동산, #고액월세, #국토교통부, #고액월세시장확대, #임대차시장불안감, #전세시장, #계약갱신청구권만료, #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