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 탄생해야"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오늘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에 관심이 많았는데, 발언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지금 북한 핵 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 악화로 우리가 한 걸음 더 나가느냐 주저앉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부디 20대 국회는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질 수 있는 진정한 민의의 국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에서 나라의 운명은 결국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멕시코 순방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활성화 법안들이 국회에 묶여 있어 생긴 경제 손실은 국민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는 민심을 잘 헤아리고 국민을 위해 성숙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해, 남남갈등을 일으키고 국제사회의 공조를 깨뜨리려는 의도라면서,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이 분열을 막고 대처해 나가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국민의 단합된 의지가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힘이자 원동력이라면서,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