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특별기획 ‘위기의 지구’⑧ -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교회가 앞장서자”(최대진) l CTS뉴스
앵커: CTS뉴스 특별기획보도 ‘위기의 지구’ 시간입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코앞으로 다가 온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대응하기 위한 주력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앵커: 지난 3월 출범한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인데요 사회와 정부의 올바른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대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기후위기,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 ’ 2019년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출범한 이후 각 분야 영역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출범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 3월 한국교회에서도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해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을 출범했습니다 int 이진형 공동대표 /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기후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고요 한국교회 안에서 기후문제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민하고 대응을 같이 모색해보자고 여러 단체들이 모여서 논의해왔고 지난 3월에 기후위기 기독교 비상행동이라는 단체로 출범을 했습니다 다른 비상행동들에 비해 출발이 늦은 만큼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와 정부에 올바른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 기후위기 대응정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마다 한국교회 기관과 단체들이 밀집해 있는 종로 5가를 중심으로 피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임지희 활동가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여기는 교회와 관련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리에요 지구 기후위기의 문제는 결국 신앙의 문제이고 교회가 앞장서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더 많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 int 조영호 교수 / 안양대학교 신학과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세계의 보존 아름다운 창조세계와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삶을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실천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함께 하게 됐고요 창조신앙을 고백하는 우리들이 또 창조영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밖에도 기도회, 기후행동학교, 현안간담회 등을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이진형 공동대표 /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기후문제를 갖고 다들 두려워하거나 이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무기력해하지 말고 각자의 교회 안에서 교단 지회 단체들 안에서 기후위기를 대응을 위해 기도하고 고민하는 일들에 계속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