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도 열광하는 윤여정룩…광고계는 윤 배우 모시기 경쟁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배우 윤여정 씨는 아카데미상을 탔다고 달라질 게 없다고 했지만, 유통가는 윤 씨의 패션 아이템에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상식에 입고나온 드레스는 물론이고 그동안 선보였던 일명 '윤여정룩'이 다시 화제입니다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윤여정 씨가 시상식에서 입은 남색 드레스입니다 중동 한 유명 디자이너의 컬렉션으로,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미가 특징입니다 외신들은 윤 씨 특유의 여유와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하유림 / 패션 디자이너 - "네이비 컬러 그렇게 막 모던한 티셔츠형의 드레스 잘 맞아떨어져서 윤여정 씨 이미지랑은 되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윤여정 씨가 선보여온 세대를 초월한 패션 아이템들도 화제입니다 " 청바지와 동그란 안경, 에코백 등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일상적인 차림은 '윤여정룩'으로 통합니다 소비자들은 환호했습니다 ▶ 인터뷰 : 남호성 / A제품 판매처 관계자 - "그게(에코백)이 석 달 동안 (에코백) 30개 팔았었는데요 (윤여정 씨 방송) 나오고 나서 한 달 동안 2000개가 팔렸어요 " 일찌감치 한 의류 플랫폼은 윤 씨의 직설 화법과 솔직함을 내세웠습니다 (현장음) - "옷 입는데 눈치 볼 게 뭐 있니 너희들 맘대로 사 " '윤여정에 스며든다'는 '윤며들다' 신조어는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 윤여정을 대표하는 말이 됐습니다 광고계의 윤 배우 모시기 경쟁은 이미 물밑에서 시작됐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우 VJ 영상편집 : 송지영 화면출처 : 유튜브 윤선생TV, 지그재그 #윤여정룩 #윤여정신드롬 #윤여정패션 #윤며들다 #윤여정 #오지예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