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광화문 호프집 깜짝 방문..."최저임금 편하게 이야기하자" / YTN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 현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했습니다 청년 구직자, 음식점 업주, 아파트 경비원 등과 자리를 함께한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이나 고용 상황 등에 대해 들으러 왔다면서 편하게 말해달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대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종환 씨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이 부담돼 종업원을 쓰지 않게 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고, 취업준비생 이찬희 씨는 자격증 준비에 생활비까지 하면 한 달에 80만 원 이상이 든다며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있지만 여전히 힘들다고 털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정부 정책의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면이 가장 힘든지 등을 물었습니다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자들에게는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행사 시작 직전에 전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