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제4회 칼 귀츨라프의 날' 행사

[CBS 뉴스] '제4회 칼 귀츨라프의 날' 행사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한국선교 18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서 열렸습니다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는 대구동일교회와 칼 귀츨라프 선교기념회가 함께 마련한 4번째 행산데요 대구CBS 이강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충남 대천항에서 뱃길로 80여 분을 내달려 도착한 작은 섬 고대도 항구에 도착하자 지난 10일, 개소한 '동일교회 고대도 선교센터'가 눈 앞에 들어옵니다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선교 정신을 이어받아 고대도와 인근 도서의 선교, 선교사 훈련과 재교육 그리고 안식년 선교사들의 피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또, 전시박물관으로 조성하여 선교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고대도 선교유적지 탐방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INT] 오현기 목사, 대구동일교회 담임 "바른 선교를 한국에 최초로 실행했다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고 문화 전달자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 한국교회 선교사 양성교육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 곳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칼 귀츨라프 선교활동의 의미를 담은 학술심포지엄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또,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축제는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조성되어진 기념공원에서 음악회와 샌드아트, 해설이 있는 영화 등이 상영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S/up] 대구CBS 이강현 기자 참석자들은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한국선교 185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