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일본 가면 안 돼"...하태경 "관계 정상화 위해 가야" / YTN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두고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엇갈린 견해를 내놨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독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대통령까지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이유가 뭐냐고 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이 우리의 요구에도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하고 있다며 영유권에 대한 야욕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하태경 의원은 SNS에서 임기 내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서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독도 지도 표기 관련 일본과 IOC 행태는 괘씸하지만 문 대통령 임기 내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외교적 목표를 위해 독도 지도 문제는 분리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