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우후죽순' 그 죽순으로 어묵을 만든다?! 대나무는 우리의 구원자! ┃ “다시 인생, 오늘이 맛있다!” (KBS 20220505 방송)

[한국인의 밥상] 🎍'우후죽순' 그 죽순으로 어묵을 만든다?! 대나무는 우리의 구원자! ┃ “다시 인생, 오늘이 맛있다!” (KBS 20220505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다시 인생, 오늘이 맛있다!” (2022년 5월 19일 방송) 또 다른 시작, 인생 2막을 꿈꾼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출발선 앞에서 자연의 품으로 들어온 사람들을 만난다 ■ 대나무와 죽순은 우리의 구원자! –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시 하청면에는 대규모 대나무 숲이 있는 걸로 유명하다! 이맘때쯤이면 ‘우후죽순’ 죽순이 오랜 세월을 견디고 땅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때라는데, 거제시에서는 특히 맹종죽순이 유명하단다 일 년에 한 번 이 시기에는 죽순이 더 자라기 전에 캐야 하기 때문에 죽순 농부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24살 하관음 씨는 학교를 마치면 부모님이 하던 죽순 농사를 이어받기 위해 차근차근 일을 배우고 있다는데, 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작인 이 대나무밭은 사실 부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한 곳이기도 하다 사업의 실패를 겪은 부부는 20여 년 전 귀농해 죽순 공예, 죽순 농사를 시작했다는데, 사실 죽순은 캐는 것도 중요하지만 캐고 나서 아린 맛을 잡아주기 위한 손질, 가공 과정도 복잡하고 중요하단다! 손질된 죽순은 여러 음식에 쓰이는데 특히 남편 하장곤 씨가 빠진 음식이 있다고 한다 바로 죽순 어묵! 서울의 어묵 공장에서 오래 일하며 어묵 만드는 기술을 배운 장곤 씨는 평소에도 어묵을 매우 좋아하는 어묵 애호가였다 그러던 중 고향에서 만난 죽순과 어묵을 함께 섞어 죽순 어묵을 고안해냈다 들어가는 것이라곤 명태살과 죽순 그리고 감자전분이 전부! 어묵 만드는 일이 즐거운 장곤 씨와 는 달리 대나무로 공예 하는 게 훨씬 재미있다는 아내 완순 씨 그런 완순 씨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었던 죽순들깨탕과 죽순찜까지 완성하면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행복을 찾은 가족을 닮은 한 상이 완성된다 #한국인의밥상 #대나무 #죽순 #거제 #어묵 #죽순어묵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제천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