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일가족 살해 추정 남편,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제주서 일가족 살해 추정 남편,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제주시에서 재혼한 부인과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남편이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 달 전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검경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가정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고 모 씨는 재혼한 아내 양 모 씨가 양육하는 딸을 2013년 2∼3월 10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고 씨는 다음 달 22일 법원에서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인 고 씨가 숨졌기 때문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하거나 사망진단서가 제출되면 공소기각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