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추석선물 가공식품 1위
◀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선물용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움츠려있던 내수경기가 모처럼 살아날까요 이태문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추석 선물은 이른 추석 탓으로 과일보다는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한우 등이 매장을 채우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추석을 맞아 6일까지 '한가위 선물 상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5만 원 이하의 건강식품과 10만 원 이하의 수삼과 참굴비, 20만 원대의 한우, 전복세트 등이 고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INT▶김 훈/현대백화점 충청점 이른추석 청과류보다 육류 롯데마트에선 3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의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서청주점 매출 신장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전체 매출이 22%나 늘었습니다 ◀INT▶이철 점장/롯데마트 청주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고가의 선물보다는 중저가를 전면에 세워 매출을 높이고 있습니다 ◀S/U 이태문▶ 한편 추석선물로 충북도내 각 지역별로 생산된 특산품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역특산물가운데 영동곶감과 보은대추, 참기름세트 등은 선물용으로 잘 포장돼 인기가 높습니다 ◀INT▶변대섭 대표/대동종합물류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추석을 앞두고 충청북도내 유통매장에는 고객들이 30% 이상 늘어났습니다 예년에 비해 매출도 늘고 있어, 이번 추석을 계기로 내수경기가 살아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