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가 서기 원하시는 자리" // 인바이블 말씀사역 /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 성경 속에 답이 있다

[말씀과 삶]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가 서기 원하시는 자리" // 인바이블 말씀사역 /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 성경 속에 답이 있다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링크 :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주위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직장 상사가 그럴 수 있고, 동료나 부하 직원이 그럴 수 있고, 교회에 누군가가 가족의 누군가가 마음이 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인간만 없다면 회사 다닐 만할 텐데” “그 인간만 아니면 내 삶이 좀 편해질 텐데”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혹시 내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럴 때 우리가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지길 원하실까요? 여러분 성경의 한 이야기를 통해 이럴 때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길 바라시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8장 보면 사람들이 한 여인을 예수님께로 끌고 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들이 끌고 온 여인을 예수님께 세우며 뭐라고 말을 합니까? (요 8:4-5, 개정)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여러분 사람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님께 끌고 와서는 뭐라고 말합니까?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리 치라 명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하길 원하느냐”라고 묻습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 주위에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때 하나님은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요? 여러분 이럴 때 하나님은 우리가 “바리새인의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자리에 서길 원하십니다 여러분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리새인이나 예수님이나 다 성경 말씀을 가장 귀중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차이가 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리새인들이 성경 말씀을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는데 사용하는 반면, 예수님은 그 말씀을 사람들을 위로하고 세우는 데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 주위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때 어떻게 하시길 바라시냐? 바리새인처럼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처럼 품어주고 안아 주는 자리에 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리새인들은 간음한 여인에 대해 정죄하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요 8:11 개정)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여러분 이것이 예수님이 여인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정죄와 비난의 자리에 섰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 주위에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비난하고 정죄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이 이럴 때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이냐? 바리새인처럼 정죄와 비난에 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품는 자리에 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 안에서 본성적으로 바리새인의 모습이 나오려 할 때, 말씀을 기억하므로 예수님의 자리에서 서려고 애를 쓰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선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정죄와 비난은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리새인의 자리에서 상대방을 정죄하고 비난할 때 마음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이것이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사람들은 삭개오에 대해 손가락질하고 비난했습니다 “너는 세리로서 로마의 앞잡이가 되어 민족의 피를 빨아 먹는 매국노다” “너는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야”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삭개오가 이런 말을 들으면서 변화되었습니까?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랬던 삭개오가 언제 변화되었습니까? 사람들이 손가락질할 때는 변화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손을 내밀며 그를 품어 주었을 때 삭개오가 변화되지 않았습니까?(눅 19:5) 그러면서 삭개오가 예수님 앞에서 뭐라고 말을 합니까?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여러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내가 누군가에 대해 정죄하고 비난할 때 이것이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언제 사람이 바뀔 수 있느냐? 예수님처럼 품기 시작할 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의 자리에 서서 그 사람을 품으려 애쓴다면 우리는 그 사람의 변화를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래전에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신학교를 다닐 때 교회 중등부 2학년 선생님으로 섬긴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반 아이 중에 조금 도가 지나친 아이가 있었습니다 여학생이었는데 귀에 구멍을 5개씩 뚫어서 귀걸이를 하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것에 대해 어느 정도 개방되어 있지만, 당시만 해도 “날라리”나 “문제아”들이 이렇게 하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이 여학생이 예배에 늦었다가 교회 문 앞에서 계시던 부장 선생님에게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여학생은 눈이 쏙 빠지게 혼이 났습니다 그리고 울면서 저희 반 자리에 왔습니다 저는 이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해 주어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사실 나도 이런 이 학생의 외모가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우는 아이 앞에서 부장 선생님의 말에 맞장구를 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는 아이 옆에 가서 말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선생님은 괜찮아, 언제나 나는 네 편이야”라고 하면서 아이의 등을 다독여 줬습니다 아이를 어쨌든 진정시켜야 했기에 이렇게 말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부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귀걸이를 하나씩 빼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행동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해가 바뀌어서 3학년을 등반하게 되었습니다 몇 달이 후에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학생 임원이 되었다구요 당시 교회 학교 한 학년이 대략 2-3 천 명가량 되었는데 거기에서 임원이 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경험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사람은 정죄하고 비난할 때가 아니라 품어 주고 앉아 줄 때 바뀐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여러분 삭개오도 사람들이 정죄하고 비난할 때는 바뀌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손을 내밀어주고 품어 주었을 때 바뀌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은 이렇듯 우리가 정죄하고 비난하는 바리새인의 자리가 아니라, 손 내밀어 주고 품어 주시는 예수님의 자리에 서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약 바리새인의 자리가 예수님의 자리에 서는 사람이 된다면, 이제 한 단계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길 원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이제 예수님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이냐? 여러분 우리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고 어떻게 되었습니까? 죄로 말미암아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하나님이 이런 아담과 하와를 보면서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꼴 좋다 내가 하지 말라고 하던 선악과 따먹고 이 꼴을 당하는 것을 보니, 참 꼴좋다”라며 정죄하며 비난하셨다고 합니까? 아니요 성경은 하나님이 정반대의 모습의 보여 주셨다고 합니다 자신들을 보며 수치와 부끄러움을 느끼는 아담과 하와를 향해 하나님은 이들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가려 줄 수 있는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예수님도 가지고 있던 옷으로 간음한 여인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덮어 주셨을 것입니다 여인은 간음하는 현장에서 잡혀 왔기 때문에, 옷도 제대로 걸치지 못한 상태였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발로 차며 때리며, 머리채를 잡고 예수님께 끌고 왔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을 듣고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 떠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의 수치를 가죽옷으로 가려주셨듯이 예수님도 그렇게 여인의 수치를 가려 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성품이라는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 쉽게 바리새인처럼 정죄하고 비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때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바리새인의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자리에서 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삭개오를 품었던 것처럼 그렇게 품어 주는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악을 선으로 이기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길 원하십니다 물론 이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예수님의 자리”에 서려고 애쓰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고 애를 쓰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