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출마자 조기 교통정리...속내는? / YTN

■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앵커] 정치권 주요 소식부터 살펴보죠 오늘도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과 박종준 경호차장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공식적인 이유는 없지만 누구든지 다 알지 않습니까,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고 그런데 그런데 청와대는 더 이상 사퇴는 없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이번에 두 사람들이 사퇴하면서 총선출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더 이상 청와대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그랬는데 그것은 이제 내년 총선거 때 임박해 오면서 봐야 할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은 당과 청와대가 공천문제로 대립되고 있어서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서 당하고 대립하고 있는 것처럼 그런 인상을 주니까 오히려 그런 인상을 불식하기 위해서도 두 사람이 나오고 앞으로 나갈 사람 없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청와대가 여당의 공천에 특히 대통령이 여당 공천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표명한 결과 아닙니까? 그러나 제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내각에서 거기에 현역 국회의원 계시잖아요 교육부 장관이라든지 재정경제부 장관, 해수부 장관이라든지 또 여성가족부 또 국토부 장관이요 여기는 입후보할 것으로 그렇게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각도 개편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이제 청와대에서 나가겠다고 결심을 한 사람이 있으면 대통령이 너 나가지 마, 이렇게 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다만 지금은 나가겠다는 말은 안 하니까 나갈 사람은 없는 거죠 [앵커] 그런데 지금 이렇게 더 이상 추가 사퇴가 없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해 놓고 나중에 예를 들면 전현직 참모진중에 최소한 반만 나간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말 뒤집는 게 되잖아요 [인터뷰] 그렇죠 그러나 정치적인 경우는 말이죠 언제나 100% 실천되는 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상황에 처해 가지고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되면 또 국민들을 설득하는 것인데 제가 생각할 때 역대 정부에서 청와대 근무한 사람들이 총선거 때 한 사람도 안 나온 경우는 없었습니다 과거 군사정권 때부터 말이죠 그런데 제일 많았을 때는 언제냐면 노무현 정권 때입니다 그때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고생했다는 사람들, 청와대 전부 정치적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