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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 징용 단체 소속 남성, 위안부 집회현장서 분신 / YTN
일제 강제 징용 관련 단체에 소속된 80대 남성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수요집회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50분쯤 서울 종로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 준비 현장에서 80살 최 모 씨가 분신했습니다. 불이 나자 주변 사람들이 바로 소화기로 껐습니다.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최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는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집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집회에 계속 참석했던 인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