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 내일부터 왕래 본격화…'평창준비' 시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남북, 내일부터 왕래 본격화…'평창준비' 시동 [출연 : 고영환 전 북한외교관ㆍ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남북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 양측 선발대의 활동이 다음 주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내일 스위스 로잔의 IOC 회의에서는 단일팀 구성 등 북한 선수단과 관련해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올림픽이 북한의 체제 선전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고영환 전 북한외교관,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두 분 모시고 올림픽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오늘 예술단 방문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내일 보내겠다고 통지했습니다 점검단의 방남은 곧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한 교류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도 될까요? [질문 2]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남북간 협의는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남북 합의를 놓고 국내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벤트로 전락해 북한의 체제 선전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질문 2-1] 중요한 것은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과거와 달라질 것이냐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군사회담 개최 문제는 아직 남북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북한 방문단의 체제비와 마식령스키장 훈련과 금강산 공연 비용을 우리측이 부담할 경우 유엔 제재 결의에 저촉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제재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문제의 소지가 없게 처리할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5] 한반도기 공동입장과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과 관련한 IOC의 결정이 곧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남북 고위급 대표단의 구성과 방남 경로는 아직 협의가 안된 상태입니다 누가 고위급대표단을 이끌고 올지는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상태인데요 어떤 인물이 올까요? [질문 6-1] 주요국의 정상들이 평창 참석을 망설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외교부는 "20여개국 정상급 외빈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지난달 43명이라고 밝힌 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금까지 고영환 전 북한외교관,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과 함께 하셨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