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절벽 길. 심장병 환자는 갈 수 없는 공포의 트레킹 통로 바아페레타. 고소공포증 유발하는 암벽 등반, 중국 화산과 노군산의 절벽 등반 코스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트레킹 코스, 공포의 절벽 길 중국 화산의 남봉 절벽(높이 2,437m)에 위치한 장공잔도는 무시무시한 절벽 난간에 30cm 폭으로 된 공포의 널판지 길을 만들어, 일반인 등반객들의 호기심과 도전의식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약 100m 구간의 이길에는 비아페레타처럼 와이어와 금속고리, 쇠사슬등의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서, 등반객들의 몸에 하네스만 장착하면 카나비너를 연결해서, 언제든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섣불리 도전했다가, 눈 앞에 펼쳐진 아득한 절벽 아래 광경과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 같은 나무 다리에 공포심을 갖는 사람도 많습니다 장공잔도 길의 끝에 있는 목적지는, 암벽에 설치한 작은 사원 보잘것 없는 사원을 보고 돌아오는 길도 역시 장공잔도 절벽길로, 이 널판지 길은 오고가는 사람이 마주치는 왕복2차선 길이서 더욱 큰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이 길 중간에는 절벽 난간에 매달린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사 항상 대기하고 있으면서,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데, 이렇게 틈새에 매달려, 위태롭게 잠을 자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길에는 많은 끔찍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백년 전, 승려들의 정신수양을 위해서 조성된 장공잔도 세상에 알려지기 이전엔, 이길을 지나다가 추락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비아페레타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 이후에도, 이길에서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공포심을 자아내기도 했죠 사실, 장공잔도가 있는 화산에는, 매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추락사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곳 지역 사람들이, 홀로 외진 절벽을 기웃거리는 등반객들을 밀어 떨어뜨리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험준한 이곳 지형을 잘 아는 자신들이, 힘든 시신 인양 작업을 직접 함으로써, 돈을 벌 목적으로 그런 범죄가 자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루머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중국 화산을 방문한다면, 외진 곳에는 홀로 가지 않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라도 좋을 것 같네요 노자가 운둔했다는 깊은 산,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노군산에는 절벽에 길을 낸 비아페레타가 있습니다 해발 2,300미터의 노군산은 가장 높게 우뚝선 3개의 봉우리에 각각 금정을 올린을 도교사원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은 좁고 위험한 산정상에 올려진 불가사의 사원으로서, 중국 최고의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침엔 운해, 밤에는 금빛 야경 그리고 겨울엔 황홀한 설경이 장관인 중국 최고의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죠 이 도교 사원 옆에는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우는 대협곡이 있는데요, 해발 2,088미터 지점에 500미터 높이의 벼랑에 와이어와 철봉 구조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길이는 650미터, 전체 경로를 걷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요, 꽤 위험해 보이지만, 하네스를 몸에 메고 고리를 벽에 고정된 와이어에 걸으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담력과 집중력 그리고 체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고소공포증과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시도해서는 안되는 장소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더라도, 일단 절벽 위로 올라가면, 절벽 아래 까막득한 놀라 오금이 저리고 기가 질려, 공황상태로 꼼짝달싹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뒤따라 오는 사람들이 많아, 일단 한번 시작하면 돌아갈 수 없는 절벽길로, 시도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안전을 보장하는 시설이어서 담력을 훈련하는 시설이지만, 고소공포증의 공황이 발작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기암과석 절벽이 많은 중국에는 이와같은 절벽길을 많이 설치해 두고 있습니다 노군산 이외에도 저장성의 안당산에 는 노군산보다 높고 긴 비아페레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길이가 무려 1Km를 넘는다고 합니다 원래는 위험한 트레킹 코스였다가, 많은 사람들이 추락사고를 당해서, 비아페레타를 설치한 장소도 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 지역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엘 카미노 델 레이입니다 이곳은 좁고 가파르며 웅장한 협곡인데, 1905년 수력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이었죠 당시, 작업 인부들을 위해 절벽 난간에 좁은 시멘트 다리를 만들다고 하는데요, 이후 수력 발전을 하지않고 시설물들을 방치해 두었는데,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많은 트레팅 족들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방치해 둔 낡은 다리가 오랜 시간을 거치며 부식되어서, 갑자기 무너지는 추락사고를 당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많은 트레킹 모험가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엘카미노델레이에 도전해서 성공하면, 마치 용기있는 모험가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1999년과 2000년도에, 연이은 다리 붕괴로 인해 5명이 추락사를 당하기도 했죠 그 이후로 이 지역을 폐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엘카미노델레이를 몰래 오르는 사람들이 나타나며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페인 지방정부는 어쩔 수 없이,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곳에 비아페레타 시설을 설치했죠 2015년 이전에는 영상처럼, 하네스에 고리를 연결해서 이 위험한 다리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장소가 전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는 아예 다리를 보완하고 새로 설치해서, 관광시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 Kevin MacLeod의 Artifact - The Dark Contenent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 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출처: 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