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수 대담-한기민[포항MBC뉴스]

◀ＡＮＣ▶ 전찬걸 울진군수는 올해 사회간접자본 투자보다는 건강과 관광을 접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서는 정부와 꾸준히 대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전 군수를 만나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찬걸 울진군수는 자치단체 차원의 사회간접자본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며 올해부터는 힐링과 건강을 앞세워 관광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금강송 에코리움 교육휴양시설과 월송리 해양치유 시범센터, 백암온천 치유의 숲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형태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전찬걸 울진군수 "관광을 위한 볼거리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울진을 방문했다가 이것을 이용해서 관광도 하고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그런데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 국가가 진행중인 주요 교통망 사업은 영덕에서 울진을 거쳐 삼척에 이르는 동해중부선 철도와 봉화-울진간, 영양-울진간 국도 직선화 사업입니다 울진군의 올해 역점사업도 교통망을 활용한 관광분야에 맞춰졌습니다 전 군수는 현재 조성중인 국립해양교육과학관과 후포 국제마리나항, 골프장 등과 연계해 호텔과 리조트 등 민간 투자를 공격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전찬걸 울진군수 "우리가 골프장과 해양교육관, 마리나항 산림, 온천 이렇게 하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 전찬걸 군수는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은 정부가 울진군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이라며 전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반드시 재개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전찬걸 울진군수 "이것이 울진군민들의 뜻이라고, 또 이미 군민들과 약속이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정부와 접촉하려고 합니다 "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울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문제는 취임 2년째를 맞는 전찬걸 군수에게 커다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