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부 폭탄 테러...100여 명 사상 / YTN

이라크 중부 폭탄 테러...100여 명 사상 / YTN

이라크 중부 바빌 주 주도 힐라의 경찰 검문소에서 현지 시각 6일 오후 폭발물을 실은 트럭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사망자 집계는 언론 매체에 따라 47명에서 60명으로 다소 엇갈리지만, 부상자는 6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빌 주 안보위원장은 "지금까지 바빌 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가운데 인명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5㎞ 정도 떨어진 힐라를 주도로 둔 바빌 주는 이슬람 다수파인 수니파와 소수파인 시아파가 섞여 사는 곳으로, IS 근거지인 안바르 주 접경 지역이어서 IS 세포 조직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김종욱 [jw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