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 대통령-기업인, 청와대서 첫 간담회…평가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문 대통령-기업인, 청와대서 첫 간담회…평가는 [출연: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기업인들과 이른바 '호프 미팅'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연일 증세와 감세 문제를 놓고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을 놓고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이 시간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 대통령이 어제 처음으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예전에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런 형식이나 겉모습보다는 대화의 내용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중견기업 오뚜기를 초청한 것이나, 중소기업이 만든 수제 맥주를 마시고 수해지역의 낙과로 만든 과일 화채를 내놓은 것 등등 의전이나 메뉴 하나하나 마다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도 읽힙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 기업인들은 저마다 각종 민원을 쏟아냈지만 정작 기업들의 최대 현안이라고 할 최저임금이나 법인세 등을 놓고는 의미있는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증세와 담뱃값 인하를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서로 과거 발언을 들추면서 '말을 바꿨다'고 공격하는데요, 또다시 '내로남불' 공방을 벌이는 듯한 양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여당은 문 대통령과 부자증세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증세 드라이브에 나설 기세입니다 하지만 야당의 반응이 시큰둥한 데다, 조율 안된 갖가지 증세 방안이 거론되면서 다소 혼란스런 분위기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신중한 접근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장차관급 인사 100명을 출신지역별로 분석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산 경남이 23명, 광주전남 20명, 전북 13명으로 PK와 호남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는 첫 검찰 고위간부 정기인사도 있었는데요 새 정부의 전반적인 인적 구성에 대해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7]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등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자들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를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솜방망이 판결이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직권남용죄에 대한 그간의 판례로 보면 이례적으로 중형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