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5 은광교회 성백용목사 주일낮예배말씀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라” (신약/에베소서 5:15~21) 오늘은 광복 76주년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성령강림절 후 열두 번째 주일입니다 성령 안에서 해방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자유를 발견하고 깨달은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본래 우리의 옛사람은 세상의 유혹과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어둠의 자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고 거룩하게 지음을 받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님의 빛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어떻게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5절) 특별히, 그리스도인은“지혜 있는 자 같이”명심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시간 관리와 사용, 하나님의 뜻,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먼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16절) “기회를 얻을 때마다 그 기회를 선용하십시오 지금은 긴박한 때입니다 ”(16절) ‘세월을 아끼는’그리스도인은‘내게 주어진 시간’을 좋은 기회로 만드는 자입니다 시간은 항상 주어진 것이 아니라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시간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을 선용하여 하나님의 시간을 만드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17절) 세상의 어리석은 자들은 오직 자기의 뜻을 고집하고 이루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항상 나의 뜻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18절) 어리석은 자들은 술에 취한 사람처럼, 세상의 화려함과 쾌락에 취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성령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주를 경배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피차 복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