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전세금 챙긴 '가짜' 집주인 구속 / YTN
가짜 신분증으로 집주인 행세를 하며 신혼부부들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전세금만 챙겨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49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11월 월세계약을 맺으며 알게 된 집주인 개인정보로 신분증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집주인 행세를 하며 신혼부부 2쌍과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전세금으로 8천만 원씩 모두 1억6천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지역 신문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세물건을 광고해 전셋집을 빨리 구하려는 신혼부부를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k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