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용사들을 위한 노래 ‘바다의 별이 되어’
[국방뉴스] 2022 03 22 바다 용사들을 위한 노래 ‘바다의 별이 되어’ 올해 천안함 피격사건 12주기를 맞이해 추모곡이 공개됐습니다 천안함 46용사를 선양하고 유가족과 생존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노랜데요 정비형 기자의 보돕니다 파도를 가르며 전진하는 천안함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오케스트라 전주와 함께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가 시작합니다 용사들의 무사귀환을 소망하는 어머니들과 국민들의 마음이 노래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정부는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제정해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순직한 용사들을 추모하고 기념해왔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피격사건을 상징하는 곡이 없어 매번 다른 곡이 연주됐고 천안함을 상징하는 곡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천안함재단은 그 필요성에 공감해 ‘유족회’와 ‘천안함 전우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의 이사회를 거쳐 이번 추모곡을 제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원 제작엔 국내에서 가장 감정 표현이 좋다는 평을 받은 리릭소프라노 김정연 교수와 군 예비역 합창단 ‘코리아 베테랑 코랄’이 참여했습니다 천안함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는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각종 행사와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목적의 방송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