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도발 때 軍 정보 일베에 올린 군인들 / YTN

北 포격도발 때 軍 정보 일베에 올린 군인들 / YTN

■ 이양수, 前 청와대행정관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최단비, 변호사 / 최창호, 심리학박사 [앵커] 지금 화면에서 잠깐 보셨습니다마는 북한의 포격도발 당시에 군 내부정부가 일간베스트에 떴다, 이런 얘기인데 어떻게 이게 군 내부정보가 그렇게 뜰 수 있어요? [인터뷰] 이게 사실 8일에 공군 비중이라고 해서 쉽게 말하면 8월 22일에 공군 중앙방공통제소라는 데 이게 MCRP라고 해서 이 상황을 뜬 것을 사실 인터넷 웹사이트 일간베스트라고 해서 일베 사이트에 결국 올려버리게 됐는데 이게 북한 무인정찰기가 떴는데 이 상황을 비무장지대 상공에 떴는데 이 상황을 결국 일베 웹사이트에 올라가게 됐다 이렇게 됐고 또 중부전선에 있는 C 여군 하사 또 이 분이 해병대 A중위라고 이 사람도 휴대전화로 육군전술체계망 하늘을 찍어서 외부로 유출하는 이런 사안인데 지금 기무사에서 아마 한 사람은 입건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부대 내 자체 징계를 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는데 상당히 조금 젊은 신세대 장병들의 의식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게 무슨 심리예요, 최 박사님? [인터뷰] 일단 병적인 나르시시즘일 수도 있고 자기애성격장애, 이건 뭐냐 하면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지 않으면 초조하고 불안하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감, 우월감, 이런 걸 자꾸 하려고 하는데 요즘에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하다 보니까 특히나 자기들이 올렸을 때 갑작스럽게 지지를 얻는다면 일종에 예전에 말했던 소영웅주의죠 병적인 나르시시즘으로 표현하는데 이게 지나치면 정신병입니다, 이것도 [인터뷰] 여의도에도 이런 분들 많이 있죠 아주 극비로 회의를 했습니다 이거 절대로 나가면 안 돼 당이든 아니면 공천이든 지방선거 문제든 회의를 딱 했는데 몰래 가서 모 기자한테 슬쩍 알려줍니다 난 이 정도 알고 있어, 나는 이런 것도 알고 있다라는 것을 그러면서 스스로의 정보력이나 스스로의 힘을 과시하는 거죠 나는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제대로 보안이 지켜지지 않아서 결국 그 프로젝트가 취소되기도 하고 원하던 성과를 못 올리기도 하고 그렇죠 [앵커] 그런데 최 변호사님, 이게 입건이 됐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이게 중차대한 그런 문제 아니겠어요? [인터뷰] 당연하죠 예를 들면 회사 내에서의 비밀 같은 경우도 요새는 우리나라에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