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의원 집단 C형 간염 사태 관련 질병관리본부 발표 / YTN
[앵커] 서울 신정동 다나 의원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자가 현재까지 모두 7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방안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해 의료인 면허 신고제를 대폭 개선할 방침입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조사가 완료된 787건 중 말라리아 18건, b형간염 항체 등 이렇게 보시다시피 전반적으로 지역 사회에서 나오고 있는 감염과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다란 차이가 없는 걸로 돼 있습니다. 이는 c형간염과 동일한 감염경로로 발생했거나 확산되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등록관리중인 HIV, 즉 인체면역결핍 감염자 중 다나의원 내원자는 없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흔히 통상적으로 말하고 있는 에이즈 감염자 중 다나의원을 이용한 사람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월 19일 최초로 민원 접수가 된 즉시 중앙역학조사반을 현지에 파견을 해서 관련자에 대한 면담, 의무기록에 대한 조사 그리고 내원자 및 내원 의료기관 내의 의약품, 의료기구 등에 대한 C형 간염 검사를 신속하고 포괄적인 조사를 착수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발생원인은 장기간 지속된 주사기 재사용과 관련한 혈류감염으로 확인하였고 감염경로를 차단조치하였습니다. 즉 11월 19일 다나의원을 폐쇄해서 추가 전파를 방지하고 초기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발생의 원인을 전문가회의를 통해 신속히 검증하는 등 1차 목표를 달성을 하였습니다. 또한 건강관리 차원의 후속조치로 양천구 보건소하고 협력을 해서 감염 위험에 노출된 다나의원의 내원자 추적파악을 하였습니다. C형 간염을 포함을 해서 헌혈시 선별 감별을 매개로 하는 감염병에 대한 발생 여부를 확인을 하였고 검사 결과가 나온 즉시 개별통지하고 양성자인 경우 건강상담 제공 및 치료와 관연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보건소는 12월 3일 다나의원은 이용자로 이용된 2268명 중에서 11명을 제외한 2257명의 명단의 연락처를 확보를 했고 이중에 2050명, 즉 90%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검사 안내를 했습니다. 다만 주사처치를 받지 않았다고 답변하신 분 혹은 확인검사를 거부하거나 해외거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불가피한 경우, 즉 62...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301_2015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