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진전사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우담바라.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여러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의하면,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하였다 때문에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하였다 또 여래의 묘음(妙音)을 듣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과 같고, 여래의 32상을 보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보다 백만배 더 어렵다고 하였다 여래의 지혜는 우담바라가 때가 되어야 피는 것처럼 적은 지혜로는 알 수 없고 깨달음의 깊이가 있어야 알 수 있다고도 하였다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우담바라 우담바라의 꽃말은 ‘구원’, ‘구세주의 등장’ 입니다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국가와 국민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