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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약②] 박영선·오세훈 '노원구' 구상은?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이번엔 노원구로 가보겠습니다. 서울 동북권의 중심 도시인 노원구는 지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인데요. 이 지역에 대한 박영선, 오세훈 후보의 공약은 어떻게 다를까요? 서주헌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노원구의 100년 먹거리로 불리는 창동차량기지의 개발. 그동안 여러 선거에서 쟁점이 됐던 만큼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역시 그 운명이 맞겨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최근까지 추진돼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를 더 알차게.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스타필드형 대형 복합몰과 돔 야구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박영선ㅣ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이자 코로나19시대 그 무엇보다도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오세훈ㅣ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배후 인구가 300만 명 가까운 동북권에도 이제 스타필드 같은 대형 복합몰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노원구의 교통 혈관인 동부간선도로에 대해서도 두 후보의 생각은 다릅니다. 박 후보는 지하화와 수변공원 확대 조성을 오 후보는 진출입로 확충을 내세웁니다. 반면, 박영선 오세훈 후보의 노원구 공약 중에는 겹치는 것들도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부터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태릉골프장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두 후보 모두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습니다. 지하철 4.7호선의 급행화 역시 같은 생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같은듯 다른 두 후보의 노원구 공약. 모두 주민들이 반길만한 내용들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지난 총선 때 지역 여야 후보들이 내놓았던 것과 크게 차이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입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 김수영 기자) (서주헌-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