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사 ‘미디어 아트 공모 사업’ 선정
양산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월3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여간 미디어 아트쇼를 펼친다 미디어 아트란, 기존 대중 매체를 활용한 예술은 물론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기술을 활용해 선보이는 복합매체다 쇼는 9월 3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화엄세계로의 초대’를 주제로 12개의 콘텐츠가 공간별로 구성돼 차세대 공공예술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미디어 아트 쇼가 전통 사찰에 첨단 기술을 더해 세계 문화유산 통도사의 보편적 가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