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다 됐다" 한의사 말에 앙심…염산 뿌려
"몸 다 됐다" 한의사 말에 앙심…염산 뿌려 대구 달성경찰서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절망적인 얘기를 했다는 이유로 한의사에게 염산 용액을 뿌린 혐의로 5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말기 신부전환자인 A씨는 어제 오전 12시쯤 대구 모 한의원에서 원장 50살 B씨가 "몸이 다 돼서 변비 치료가 안된다"는 말을 하자 격분해 얼굴에 염산 10%가 든 용액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장 B씨는 그러나 염산 농도가 옅어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