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선언에 앙심 여친에 염산테러 40대 영장

결별선언에 앙심 여친에 염산테러 40대 영장

결별선언에 앙심 여친에 염산테러 40대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 31살 여성 A씨에게 염산을 뿌려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가 자수한 41살 양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24일 밤 서울 용산구 A씨의 집 앞에서 준비해 간 염산을 A씨의 얼굴을 겨냥해 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씨가 뿌린 염산으로 A씨는 오른쪽 눈 각막 일부가 손상됐고, 오른쪽 어깨 부분 약 10㎝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직장 동료인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지만, A씨가 11월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