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묵상, 마틴 로이드존스 | [거듭남의 세 가지 열매] | 요한일서 5장 1절
12월 2일 묵상 거듭남의 세 가지 열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한일서 5장1절 중생의 첫 번째 열매는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라고 믿는 겁니다 물론 그것을 믿는다는 것은 지적인 것이거나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다면, 내 전 생애를 그분께 맡깁니다 믿는다면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분을 떠나면 길을 잃고 파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심오한 행동이며, 헌신이며, 그 사실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겁니다 중생의 두 번째 열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겁니다 요한은 이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낳은 자를 사랑하는 자마다 "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지옥에 갈 만한 죄인이라는 것과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아니었다면 지옥에 도착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빚지고 있음을 깨달아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근본적인 특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들이 지금 성도로서 아무리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지옥에 갈 만한 죄인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것이며, 자신을 있게 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적대감이 사라지고 하나님에 대한 깊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한다는 겁니다 "낳은 자를 사랑하는 자는 그에게서 난 자도 사랑하느니라 "우리는 다른 신자들을 바라보며 그들에게서 우리 자신과 같은 성품을 봅니다 우리는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빚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죄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과 똑같이 그들을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고 이런 유대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점이 많지만, 우리는 "그는 내 형제, 내 자매다"라고 말합니다 숙고할 생각 우리는 그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과 똑같이 그들을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