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처녀(고봉산's)/이미자/島処女/イ·ミジャ/1972
/*섬 처녀 (1972) 이미자 (31세) 반야월 작사 / 고봉산 작곡 *소식없이 기약없이 닷새 한번 열흘 한번 비가 오면 못 보는 배 섬에 나서 섬에 자란 수줍은 섬처녀 첫사랑 맺어 놓고 서울로 간 그 사람은 아 ~ ~ ~ ~ 나를 두고 영영 안 오네 구름 가네 바람 가네 나도 한번 물새처럼 훨훨 날아 가 봤으면 등대불도 서러워라 외로운 섬처녀 동백꽃 꽂아 주던 서울로 간 그 사람은 아 ~ ~ ~ ~ 나를 나를 영영 잊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