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생활고' 수원 세 모녀 비극...尹 "특단의 조치 필요" 여야 대책은? / YTN

[뉴스앤이슈] ‘생활고' 수원 세 모녀 비극...尹 "특단의 조치 필요" 여야 대책은?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 [앵커] 오늘은 대통령의 출근길 발언부터 들어볼 텐데요 최근에 수원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굉장히 안타까운 사고였는데 대통령이 오늘 언급을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고 얘기 나누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기사에서 보셨겠지만, 수원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세 모녀가 중증질환과 또 극심한 채무에 어려운 삶을 이어가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마감한 기사를 다들 보셨을 겁니다 저는 우리 자유와 연대의 기초가 되는 복지에 관해서 그간 정치복지보다는 약자복지로,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낼 수 없는 약자들을 찾아서 이분들의 어려운 삶을 배려하겠다고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려왔는데 복지 정보시스템도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그런 주거지를 이전해서 사시는 분들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에서는 이분들을 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자치단체와 협력해서 이런 일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국민들을 각별히 살피겠습니다 ] [앵커] 저희가 복지시스템을 촘촘히 개선한다고 계속 하는데도 이렇게 빈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성일종] 사실 이런 부분이 안타까운 부분이죠 극심한 채무나 이런 것 때문에 이사를 했잖아요 주소를 옮기지 않았죠 주소지에 있으면 나름대로 복지의 그물망 속에서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A 지역에 살다가 B 지역으로 오면서 주소지가 이전이 안 되니까 파악이 안 될 것 아니겠어요 그로부터 온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앞으로 저희 당에서 주소지를 이전을 하더라도 이러한 기록이 있는 분들은 지역 어디를 막론하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받을 수 있는 그런 복지의 그물망이 서로 호환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있는지를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아직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고요 이런 참 안타까운 사연들이 국민들께서 들으셨을 때 상당히 너무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은데 앞으로 이런 부분을 좀 보완을 해서 어느 곳에 있든 힘들고 어려운 분들한테 국가가 있음을 확인시켜 드리고 또 필요할 때는 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러한 그물망의 구축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이고요 현재 복지부 장관 자리가 공석입니다 이미 두 번의 낙마를 거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할 것 같은데 어떤 인물이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전재수] 지금 대통령께서 연금개혁을 말씀하셨고 또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은 조금 정점에 다다랐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산일로에 있고 특히 중증화율이라든지 또 치명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이죠 그리고 오늘 참 슬픈 뉴스들이 나왔는데 세 모녀 사건, 8년 전에도 송파구에 세 모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게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복지체계를 촘촘하게, 그다음에 보호망을 두 겹, 세 겹, 네 겹 이렇게 치는 노력들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 사각지대가 생겼습니다 저희들이 일선 주민센터를 가 보게 되면 지역사회하고 연계를 잘 해서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