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문화 즐기는 축제 감동 더한다 | KBS뉴스 | KBS NEWS
평창 올림픽은 한국의 과학기술을 보여주는 첨단 올림픽이자, 우리의 정신세계를 소개하는 문화 올림픽이기도 합니다 개최지에선 대회기간 내내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요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진 세계인의 한마당 잔치가 기대됩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올림픽 빙상경기장으로 가는 관문인 KTX강릉역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깃발 2천 18개가 역사를 장식합니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응원하는 국민의 염원이 새겨졌습니다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를 조선 양반문화로 재해석한 오페라 '동백꽃아가씨'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전하게 됩니다 전국 7곳의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주현/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 "(올림픽 개최지에서) 이런체험을 해서 올림픽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긴 것 같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만들어서 우리나라가 조금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올림픽기간에는 이곳에서 주요 경기를 중계하고, 응원과 공연관람이 모두 가능한 올림픽 문화공간으로 활용합니다 강원 국제 비엔날레와 평창겨울음악제 등 국제적인 행사도 잇따라 열려 올림픽의 감동을 더합니다 [김만호/강원도 올림픽운영국 행사기획담당 : "우리 문화를, 강원도의 문화를 계속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산화 시키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강릉 올림픽 플라자와 평창 메달플라자에서는 문화 올림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쉼없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