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묵상2025.1.30(목)♡평강김병수목사

이슬비묵상2025 1 30(목) 도피성 여호수아20:1-9 오늘의 찬송  70(통79)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지정하여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라고 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 동쪽과 서쪽 지역에 각각 세 개의 도피성을 지정합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도피성은 실수한 사람을 부당한 폭력에서 보호하고, 피해자의 가족이 함부로 복수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 억울한 죽음도, 부당한 죽음도 없도록 피해자와 가해자를 모두 보호하는 법입니다 섣불리 판단하고 함부로 비난하지 말고, 사실이 밝혀지고 정당한 처벌이 있기까지 잠잠히 기다려 줍시다 도피성 혜택은 외국인에게도 똑같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법이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도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미칩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교회가 그들의 도피성이 되어 줍시다 오늘의 기도   남의 실수와 잘못을 섣불리 정죄하거나, 함부로 비난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해 주님은 땅 분배를 마친 여호수아에게 요단강 동쪽과 서쪽 지역에 6개의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도피성은 실수로 살인한 사람을 복수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1-3절)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 서쪽 납달리 산간 지방의 갈릴리 게데스, 에브라임 산간 지방의 세겜, 유다 산간 지방인 기럇아르바(헤브론), 요단강 동쪽 르우벤 평지 광야의 베셀, 갓의 길르앗 라못, 므낫세의 바산 골란 등 총 6개의 성읍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여 지정합니다(7, 8절) 살인자는 정식 재판을 받기까지 그 성에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정식 재판을 받아야 하고, 자신이 저지른 일이 실수임이 밝혀져도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성에 연금되어야 했습니다(5, 6절) 이스라엘 자손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사는 외국인도 도피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9절) 새번역성경  [ 1]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모세를 시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지정하여, [ 3] 고의가 아니라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을 그 곳으로 피하게 하여라 그 곳은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을 피하는 곳이 될 것이다 [ 4] 살인자는 이 성읍들 가운데 한 곳으로 가서, 그 성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의 장로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사고를 설명하여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그를 성 안으로 받아들이고, 그가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 함께 살도록 해야 한다 [ 5]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이 뒤쫓아온다 할지라도, 그 사람의 손에 살인자를 넘겨 주어서는 안 된다 그가 전부터 그의 이웃을 미워한 것이 아니고, 실수로 그를 죽였기 때문이다 [ 6] 그 살인자는 그 성읍에 머물러 살다가,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은 다음,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은 뒤에야 자기의 성읍 곧 자기가 도망 나왔던 성읍에 있는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 [ 7] 그래서 그들은 요단 강 서쪽 지역에서는 납달리 산간지방에 있는 갈릴리의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간지방의 세겜과 유다 산간지방의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여 지정하였다 [ 8] 또 여리고 동쪽, 요단 강 동쪽 지역에서는 르우벤 지파의 평지 광야에 있는 베셀과 갓 지파의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의 바산 골란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여 지정하였다 [ 9] 이 성읍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나 그들 가운데 살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서 누구든지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때에, 그 곳으로 피하여 회중 앞에 설 때까지, 죽은 사람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사람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려고, 구별하여 지정한 도피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