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묵상2025.1.4(토)♡평강김병수목사
이슬비묵상2025년1월 4일 (토) 가 보지 않았던 길 여호수아3:1-17 오늘의 찬송 347(통382)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서 요단 강가로 이동합니다 사흘 후 언약궤를 멘 제사장이 앞서 강물을 밟을 때 요단 강물이 멈췄고, 온 백성이 마른 땅을 건너갑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강물이 범람하는 시기에 강을 건너라고 하십니다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듯, 땅을 차지하는 일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 선물은 순종으로 발을 내딛고, 땅을 밟아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 능력을 저울질하지 말고 주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의 첫걸음을 내디딥시다 제사장들이 앞서 강으로 들어가고, 온 백성이 지날 때까지 강 가운데 서서 물길을 지켰습니다 그들은 광야의 불과 구름 기둥처럼 온 백성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이스라엘의 등불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앞서가신 대제사장, 그리스도가 계십니다(히 6:20) 험하고 낯설고, 가본 적 없어 두려울지라도, 주님이 함께하시니 우리 인생길이 늘 순탄하고 안전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경험하지 못한 두려운 길이지만, 주님을 믿고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해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넘으로 이집트 노예 생활을 끝낸 것처럼, 이제 요단강을 건너며 광야 생활을 마무리합니다 그들이 바다(홍해)와 강(요단)을 건너는 일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에 가 보지 않은 길'(4절)로 첫발을 내딛는 사건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을 이끌고 요단 강가로 가서 진을 치고, 사흘 후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을 필두로 온 백성에게 강을 건너라고 명령합니다(1-6절) 추수하는 시기, 곧 헤르몬산의 눈이 녹아 요단강이 범람하는 시기였기에 (15절) 강을 건너는 백성에게는 어느때보다 더 큰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홍해의 이적을 재현하십니다 요단 강물을 멈춰 세우시고(15, 16절), 온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널 수 있게 하십니다(17절) 이처럼 주님은 능력을 나타내심으로 여호수아와 함께하심을 알리시고(7절), 가나안 족속을 반드시 쫓아내신다는 사실을 온 백성이 알게 하십니다(10절) 새번역성경 [ 1]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모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싯딤을 떠나 요단 강까지 왔다 그들은 강을 건너기 전에 그 곳에 진을 쳤다 [ 2] 사흘 뒤에 지휘관들이 진을 두루 다니며, [ 3]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당신들은,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주 당신들 하나님의 언약궤를 들어서 메는 것을 보거든, 진을 철수하여 제사장들의 뒤를 따르시오 [ 4] 당신들이 이전에 가 보지 않았던 길을 가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당신들이 가는 길을 안내할 것이오 그러나 당신들과 언약궤 사이는, 이천 보쯤의 거리를 띄우고, 그 궤에 가까이 가지 마시오 " [ 5]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시오 주님께서 내일 당신들 가운데서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 [ 6]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메고 백성보다 앞서 건너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들 앞에서 나아갔다 [ 7]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오늘부터 내가 너를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보는 앞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고,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처럼 너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하겠다 [ 8] 이제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요단 강의 물 가에 이르거든 요단 강에 들어가서 서 있으라고 하여라 " [ 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이 곳으로 와서, 주 당신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 [10] 여호수아가 말을 계속하였다 "이제 이루어질 이 일을 보고, 당신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당신들 가운데 계셔서,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히위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당신들 앞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1]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언약궤가 당신들 앞에서 요단 강을 건널 것입니다 [12] 이제 이스라엘의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으십시오 [13] 온 땅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강 물에 닿으면, 요단 강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줄기가 끊기고, 둑이 생기어 물이 고일 것입니다 " [14]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진을 떠날 때에,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 앞에서 나아갔다 [1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단 강까지 왔을 때에는, 마침 추수기간이어서 제방까지 물이 가득 차 올랐다 그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물 가에 닿았을 때에, [16]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멈추었다 그리고 멀리 사르단 근처의 아담 성읍에 둑이 생겨, 아라바의 바다 곧 사해로 흘러가는 물줄기가 완전히 끊겼다 그래서 백성들은 여리고 맞은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17] 온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서, 온 백성이 모두 요단 강을 건널 때까지, 주님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강 가운데의 마른 땅 위에 튼튼하게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