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 YTN
어제(20일) 오후 강원도 정선에서 난 산불이 1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아침 9시 40분쯤 주불이 잡혔다고 산림당국은 밝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2헥타에 이르는 국유림이 불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 아래 주택 인근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불이 나자 헬기 14대와 장비 30여 대, 42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험하고 해가 져서 헬기를 띄우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밤샘 진화 작업에 이어 날이 밝자 헬기를 다시 집중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산림청은 "연이은 건조·강풍특보로 산불 위험이 커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