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北, 인터넷 쇼핑몰 등장 시장경제 도입하나? / YTN
작년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원산에 마식령 스키장을 건설했는데요 또 문수 물놀이장을 비롯해 평양 특권층 위주의 위락시설 건설에 집중했습니다 또 평양시내에 고급 백화점을 건설해 직접 현지 지도를 하며 북한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행보가 외화벌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스위스 유학파 출신이라 그런지 본인스스로도 시장주의 경제의 중요성은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북한에서 더 놀라운 변화들이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 편의점이 생긴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도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 북한이 시장경제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된 걸까요? 최근 달라진 북한의 모습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마트폰 입니다 최근 북한에도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북한 주민들의 경제 활동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이나 퓨터로 쇼핑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습다고 하고요 대표적으로 올해 초 북한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옥류'가 영업을 시작했는데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옥류' 쇼핑몰은 인민봉사총국이 운영하는 국영 쇼핑몰이지만 일상 생활용품부터 유명 식당 음식까지 없는 게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면 배송역시 중요한 부분인데요 북한의 배송은 어떨까요? 먼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검색해 주문하면 봉사총국 소속의 운수사업소가 신속하게 배달해준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식으로 배달이 올지도 상당히 궁금해지는데요? [인터뷰:강철환, 북한 전략센터대표]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같은 것들은 이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발달된 유통망인데요 그런데 지금 북한의 상점이나 고객 간에 거리 이동이 만만치가 않고, 또 운송수단이 거의 없는데 온라인을 통해서 어떤 식당의 음식을 주문했는데 이게 바로 주문과 동시에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자본주의 훈련을 전혀 안 한 나라에서 자본주의의 가장 발달된 부분을 도입을 해서 하겠다고 하니까 이건 아마 김정은이 자본주의 사회에도 있는데 여기는 왜 없냐, 이 한마디 때문에 생겨나서 시도는 하고 있는데 이게 아마 실제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두번째 북한의 달라진 모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