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서 3년 동안의 지난 사랑을 기다리며 평생을 산 여인, 사랑은 모란처럼 봄 날 닷새만 피는 찰나의 꽃이었나/ 이화경 '외국어'/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 작품명; '모란'(제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작) * 지은이; 이화경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오늘은 이화경 작가님의 단편 ‘모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이 소설은 제6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작인데요, 간결한 문체와 뛰어난 짜임새로 어쩌면 한스러운 사랑으로 불려야 할 ‘지독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인은 진즉 사랑이 끝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중단 없는 사랑과 기다림으로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그 남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모란처럼 봄 날 닷새만 피는 찰나의 꽃인 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사랑을 기다리며 가슴에 남겨 둡니다 [이화경 작가님] 1997년 세계의문학에 단편 '둥근잎나팔꽃'을 게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조선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탐욕-사랑은 모든 걸 삼킨다', '화투 치는 고양이',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열애를 읽는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윗도리' 등의 책을 썼다 수상 : 2012년 제비꽃서민소설상 2014년 현진건문학상 최근작 :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윗도리', '정거장, 움직이는 기억' #지니라디오#한국단편소설#오디오북#책읽어주는여자 [타임라인] 00:00:08 인트로 00:01:04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