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김두한 국회 오물 투척사건

야인시대 김두한 국회 오물 투척사건

당시 삼성그룹의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가 일본에서 사카린의 원료를 밀수하다 적발되면서 나라가 여간 떠들썩했던 게 아니었다 이에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려 '특정재벌 밀수 사건에 관한 질문' 안건의 상정 및 통과가 진행되었고 관계인들이 모두 소환되어 추궁을 받았다 여당인 민주공화당과 야당인 민중당 등이 힘을 합쳐(?) 정부의 모르쇠와 삼성 비호에 대해 열심히 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삼성이 한국 최대의 기업이라는 점과 이미 정부와 결탁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정부는 삼성 비호에 여념이 없었다 그래도 여야는 한목소리로 관련자 전원 구속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