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새해 새 비전으로! (장현수)ㅣCTS뉴스
앵커: 기도성령운동의 실천을 바탕으로 기독교 정신을 확산하고 있는 백석학원과 백석 교단이 예배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앵커: 새해 세 가지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 예수 생명의 공동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기독교연합신문사 등 백석인들이 모여 예배로 새해를 열었습니다. 설교를 전한 예장(백석) 이규환 총회장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길 권면했습니다. [이규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다시 예배의 감격과 예배의 기쁨을 찾길 바랍니다 2025년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뻐하는 예배자로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을 드립니다 백석학원, 예장(백석) 총회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백석인의 2025년 세 가지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하는 ‘신앙의 본질 회복’,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복음의 증인 된 삶’, 전 세대가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기도의 실천’입니다. [장종현 목사 / 백석학원·예장(백석) 총회 설립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말씀과 기도 예배가 중심이 되는 예수 생명의 공동체로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백석인이 되길 바랍니다 자녀들의 장래가 보장되고 노인들도 꿈을 꾸며 젊은이들의 비전이 이뤄지도록 기도를 멈추지 않는 백석인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장 목사는 믿음을 지키고 본질을 되찾는 것이 백석인의 소명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장종현 목사 / 백석학원·예장(백석) 총회 설립자] 우리 백석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실천하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안에 믿음이 살아 역사할 때 우리는 세속에 물들지 않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수 있으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이사장 박요일 목사와 기독교연합신문 사장 양병희 목사도 각각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백석예대 이재엽 학생의 특송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기도성령운동에 힘쓰는 만큼 신년예배에도 합심기도 순서가 포함됐습니다. 기도자들은 민족복음화와 평화통일, 개혁주의생명신학 확산과 교회 연합 등을 소망했습니다.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들과 목사 교수들의 경우 지난 12월 23일부터 2주간 영성수련회에 참가해 연말과 연초를 기도로 보낸 바 있습니다. 본질을 중시하는 새 비전을 품은 백석인들, 기도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