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7일 안산호수중앙교회 황재국목사 설교말씀 『여호와 라파』(출15:22-27)](https://krtube.net/image/a83t7bSq1KI.webp)
2017년 9월 17일 안산호수중앙교회 황재국목사 설교말씀 『여호와 라파』(출15:22-27)
『여호와 라파』 하나님에 대한 칭호는 하나님의 역사(일하심)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명함을 통해서 자신의 직업과 신분을 나타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 라파’라고 계시 하신 뜻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전능자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기독교 ‘신앙’과 ‘치료’는 따로 떼서 놓을 수 없을 만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의 3분의 2를 병든 자를 고치는데 할애하셨습니다 어느 곳에 가시든지 병을 고치셨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믿음에서 실족시키려고 온갖 공격을 해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 지셨도다”(마8:17)라고 말씀합니다 한 때 우리 사회에 ‘웰빙(Wellbeing)’이 화두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힐링(Healing)’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힐링은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의미하지만, 그 근본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여러 가지 인간적이고 사회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를 고쳐서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좋으면 좋을수록 영적으로 어두워질 뿐만 아니라 성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타락하기 쉽습니다 첫 인간 아담이 범죄 한 후 세상은 죄악이 지배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메시지로 희망의 복음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홍해를 가르고 육지 가운데 건너 감격의 노래를 부른지 3일 만에 물이 없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마라에서 물을 발견하였지만 물이 써서 먹지 못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 한 나무를 물에 넣어라 하십니다 순종하니 쓴 물이 치료되어 마실 수 있는 물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치료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부르짖어 기도할 때 치료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홍해를 건넌 후 그렇게도 하나님을 찬양하던 사람들이 3일 만에 환경이 바뀌었다고 원망, 불평합니다 이것이 병든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영안이 열린 모세는 기도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출15:25) 이스라엘 백성들은 문제 해결을 환경에서 찾습니다 이것은 현대 우리의 모습과 흡사한 것입니다 그들은 홍해만 벗어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속은 것입니다 이 세상은 어떤 환경이든 어둠의 세력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환경이 좋으면 좋은 줄 압니다 문제 해결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만 기도합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말씀에 순종할 때 치료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길입니다 그 길을 찾아갈 때 삶이 복되고 건강합니다 반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병들고 고통당하게 됩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니느웨’로 가라고 했으나 말씀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갑니다 그런데 풍랑을 만나 고통을 당합니다 백부장은 하인이 중풍에 걸려 고통당하자 주님께 나와 부르짖습니다 예수께서 집에 가서 고쳐주겠다고 하자 말씀에 순종하겠으니 말씀만 해 달라고 합니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8:8) 말씀에 순종할 때 몸과 마음, 환경, 물질과 인생의 병이 고쳐집니다 셋째, 환경대신 주님만을 바라볼 때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비록 연약함과 질병 속에 있다 할지라도 치유의 축복을 받으려면 질병을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라파의 믿음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1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