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FS 연습] 육군56사단∙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왕십리역 대테러 실제훈련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 08 23 [2023 UFS 연습] 육군56사단∙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왕십리역 대테러 실제훈련 [국방홍보원] 최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일어나는 무차별 범죄와 테러 예고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군이 UFS 연습의 하나로 왕십리역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테러 실제 훈련을 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군의 노력을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하루 평균 2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오고가는 왕십리역 어디선가 등장한 남성 2명이 폭발물이 든 가방을 놓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순찰 중이던 역 직원이 가방을 발견하고 고객안전실에 보고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5분 전투대기부대는 차단선을 구축합니다 뒤이어 도착한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은 신중하게 폭발물에 대한 조치를 취합니다 총을 든 테러범이 시민을 위협하는 인질극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5분 전투대기 부대가 테러범의 차단선을 만들고 투항을 권고합니다 계속해서 저항이 이어지자 진압작전 명령이 떨어지고 특수임무대대가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진입해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합니다 지난 22일 왕십리역 일대에서 테러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통합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폭발물 의심물체를 발견하면서 시작된 이날 훈련은 폭발물 처리 절차부터, 총기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폭발물에 의한 화재 발생, 정체불명 소포로 인한 화생방 테러 등 다양한 대테러 상황에서 실전적인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훈련에는 육군56사단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참여했으며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과 독극물 의심소포 등 각종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민관경소방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