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겸 치유까지 - 일본의 해양치유센터 - (20180815_659회 방송) 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바캉스 겸 치유까지 - 일본의 해양치유센터_바다의 선물, 해양치유] [ 원고정보 ] 전 국토가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 해양자원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이곳은, 바캉스 겸 치유를 위해 방문한 관광객은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해양치유센터다 수중운동이 회원들의 건강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즈기 리카 / 수중운동 지도자 “약 30명이 3개월간 운동 교실을 시작하기 전과 후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우선 체중은 평균 0 7kg 감소하였으며 최대치의 경우 60대 남성이 8kg 감소하였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분에게 공통으로 확인했던 부분은 혈압으로 평균 12포인트 내려간 걸 확인했습니다” 비결은 바로 물에 있다 바로 앞, 칸나해변에서 끌어온 바닷물을 정수해 사용하는 것 이때 안정감을 주는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즈기 리카 / 매니저 수중운동 지도자 “앞바다의 해수를 정화해 쓰고 온도는 35 5~36 5도로 일정하게 맞추고 있습니다” 나카소네 할아버지는 10년 전, 복부대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파열할 경우 사망률이 70퍼센트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 할아버지는 건강을 위해 해수 치료를 선택했다 “제가 복부 동맥류가 있어요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병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재활치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쪽에 오게 되었어요 그게 계기예요” 바닷물과 우리 몸은 염도 차이가 있다 그로 인해 바닷물에 몸을 담그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따뜻한 해수의 온도는 지속적 운동을 가능케해 운동효과를 높인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아닌가요 치매도 늦어질 것 같고 (지금은 아프신 곳은 없나요?) 없어요 아무래도 여기는 정말 좋은 곳이에요” 25미터 길이의 바닷물 수영장 지역주민인 타나카 씨는 3년 째,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 작업중 쇠파이프가 무릎을 관통하는 사고를 당한 것은 8년 전 “여기부터 여기까지 수술을 해서 철심을 꽂는 수술을 받았죠 뼈가 몇 개로 조각났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당시 의사는 그에게 앞으로 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로 찾은 해수치료 물속에서 움직일 때엔, 해수의 부력을 이용해 체중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저항을 활용해 근력을 기를 수 있었다 “좋아졌다고 느낀 건 1년 정도 되었을 때인데요, 수영하고 걷는 걸 보셨다시피 이제 보통 사람들처럼 발장구도 칠 수 있고 잘 걷게 되었어요” 타나카 씨는 부력과 점성이 뛰어난 바닷물이었기에 치유의 효과가 더 컸다고 믿는다 아라카와 마사시 / 류큐대학 관광과학과 교수 “‘해수 점성’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해서 일종의 저항을 만들어냅니다 게다가 해수가 담수보다 부력이 강하므로 그 점을 이용해서 아쿠아 피트니스나 수중 걷기 운동을 하게 합니다 즉 통증이 있어서 운동 치료를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해수의 부력을 활용하여 (무리없이)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어 근육이 붙고 맨땅에 걸을 때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사례를 다수 보았습니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 FACEBOOK – ● KBS홈페이지 – ● KBS건강 – ● 밴드페이지 – ●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