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소환조사 임박…"저도 조만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조국 검찰 소환조사 임박…"저도 조만간" [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추가 기소하면서, 이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소환에 관심이 쏠립니다 검찰이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 전 장관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전 장관 가족 의혹을 둘러싼 검찰 수사는 이제 조 전 장관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으로 정 교수와 조 전 장관 5촌 조카가 모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 전 장관 동생도 다음 주 초 구속기소 될 예정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조 전 장관 당초 조 전 장관 조사는 정 교수 기소 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정 교수 조사가 다소 지연되고 보강수사의 필요가 생기면서 다소 늦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소환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사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조 전 장관 소환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검찰은 정 교수 주요 혐의에 대해 조 전 장관이 관여했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검찰은 정 교수 공소장에 조 전 장관 이름을 적시하기도 했습니다 정 교수가 허위 인턴 증명서를 입시에 활용하고 시세보다 싸게 WFM 주식을 매입한 혐의에 대해 조 전 장관이 인식했을 가능성을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서울대 교수실을 압수수색하고 최근에는 일부 계좌를 추적하기도 했습니다 조 전 장관도 "저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며 검찰 출석이 임박했음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지 못했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일로 곤욕을 치를 수도 있지만 재판을 통해 진실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