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합의' 첫 시험대...'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결과는? / YTN
■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도발 이후 이뤄진 8 25 합의 첫 시험대인 이산가족 상봉 남북 실무접촉이 6시간 넘게 진행 중입니다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데 시기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10일 전에 할 것인가 아니면 10월 10일 이후에 열 것인가, 이 문제를 놓고 여러 가지 의견이 나눠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 무엇인지 여러분에게 잠시 후에 전문가와 함께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함께 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10시 50분에 시작이 돼서 지금까지 진행이 되고 있어서 6시간 넘게 진행중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마는 들리는 얘기로는 이산가족상봉 시기를 놓고 남북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하던데 10월 10일이 기준이 되더라고요 어떤 의미가 있기에 그런 겁니까? [인터뷰]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이고 북한은 지금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즉 군사퍼레이드인데, 문제는 여기서 그 직전에, 지금 북한 내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10월 8일로 북한이 날짜까지 잡았다고 하는데 10월 8일날 바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로켓을 쏘아올린다, 이렇게 예정을 하고 있으니까 바로 그 D-DAY인 10월 10일 날짜를 놓고 서로 샅바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측으로써는 만약에 그 전에 우리는 하자고 제안할 수 있고 북한으로써는 그 이후에 하자 서로 이것 때문에 말하자면 장거리미사일이 쏘아올려질 경우 우리는 다시 대북방송의 스위치를 넣는다든지 어떤 대북 제재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날짜에 대해서 서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정부뿐만 아니라 언론사에서도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할 때도 신뢰성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 10월 8일쯤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쏠 것이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입니까? [인터뷰] 아마 북한이 이번에 백두산 강국이라는 걸 과시하기 위해서는 아마 최소한 장거리로켓, 그다음에 SLBM, 이 세네 가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지난 5월에 모스크바의 승전기념일 또 베이징 9월 3일의 전승기념일 이것을 능가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중국처럼 무기 이런 걸 물론 중국이 내놓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