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마지막 잎새 / 시 여림/이정은 / 낭송 서미영 / 영상제작 서미영 [영상시/낭송시/명시] 시 영상세계
영상제작/서미영 orange1297@hanmail net 마지막 잎새 / 여림/이정은 떨구고 또 떨구고 너의 그 가녀린 한 줄기 낙엽송이 너의 단장에 운치와 고독만이 가득히 흐르고 한 떨기 잎새 되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니 너는 한 떨기 잎새 되어 찾아드는 한편에 그리움아 가을날의 벗이 되어 찾아드니 한 떨기 국화꽃처럼 순백의 사랑이었어라 고요히 찾아든 깨끗함으로 나만의 고독을 드리우니 내게 남아 있는 건 잠재워진 추억만이 남았을 뿐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