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응] 국군 의무사령부,국군 대구병원 의료지원단 임무 종료

[코로나19대응] 국군 의무사령부,국군 대구병원 의료지원단 임무 종료

[국방뉴스] 2020 04 24 [코로나19대응] 국군 의무사령부,국군 대구병원 의료지원단 임무 종료 국군대구병원에서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입원치료를 지원했던 군 의료지원단이 24일 임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국군대구병원 의료지원단이 24일 임무를 종료하고 모두 건강하게 복귀했습니다 국군대구병원은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지난 2월 23일 이후 장병의 외래진료를 중단하고 98개의 음압병상을 303개로 확대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같은 날 국군수도병원 진료부장 서지원 대령을 단장으로 군의관 13명과 간호장교 131명, 행정지원 15명 등 160명으로 의료지원단을 구성해 8주 동안 국군대구병원에서 확진환자의 입원치료를 해왔습니다 의료지원단은 이 곳에서 하루 3교대로 병동환자 회진과 검체채취, 코로나19 확진검사와 환자 간호 등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도 지난 3월 3일 졸업임관식을 마친 뒤 국군대구병원으로 투입돼 5주 동안 입원환자 간호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313명의 입원환자 중 298명의 환자가 퇴원했고 현재 15명의 환자가 대구병원에 남아 입원치료 중입니다 남아있는 15명의 환자는 대구병원 소속 의료진이 계속 돌보게 됩니다 국군의무사 의료지원단의 임무 종료 후에도 국군대구병원은 국가감염병전담병원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국군의무사령부는 앞으로도 대구시를 비롯해 군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라도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