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최종 성화자는 누굴까? / YTN

개막식 최종 성화자는 누굴까? / YTN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드디어 오늘 막을 올립니다 '개막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성화 최종 점화자가 누구일지,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8km를 달려온 올림픽 성화! 마지막 성화 봉송과 점화를 하게 될 주인공이 오늘 밝혀집니다 가장 유력한 성화 점화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연아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동계스포츠 스타라는 점이 적격입니다 김연아가 개막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11월 그리스 성화 채화 행사에도 참여해 성화 국내 봉송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연아 / 평창홍보대사 (지난해 11월 인터뷰) : 그리스라는 나라도 처음이고 또 이런 올림픽 관련 행사를 그리스에 와서 하게 되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의외의 깜짝 인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첫 남북단일팀이 결성된 만큼, 남북 선수가 공동 성화 점화자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연아가 포함된 남과 북의 선수가 공동 점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규모 북한 선수단이 방남했던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는 남자 유도 하형주와 북한 여자유도의 전설 계순희가 나란히 성화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밖에 다수의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들도 최종 성화자 후보군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